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노동부, 제조업 ‘끼임 사고’ 불시 점검…“기계 정비 시 전원 차단 필수”

1분기 끼임 사고 사망자 11명 발생

작성일 : 2026.05.15 18:36

작성자 : 이재현

고용노동부가 올해 1분기 제조업 현장에서 끼임 사고로 1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국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5일 경기 김포시 소재 금속제품 제조 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노동부는 15일 류현철을 중심으로 전국 지방관서장과 산업안전 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일선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모두 11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끼임 사고 사망자는 11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노동부는 제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끼임 사고를 막기 위해 기계 정비와 점검 과정에서 전원 차단 등 핵심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류 본부장은 최근 끼임 사고가 반복 발생한 김포의 한 금속제품 제조 사업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압연기 등 회전체에 방호 덮개가 설치되지 않아 노동자가 기계에 말려 들어갈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개구부 안전난간 미설치, 바닥 누유에 따른 미끄럼 위험, 소화설비 미설치 등 다수의 안전상 문제점이 확인됐다.

노동부는 현장에 즉시 개선 명령을 내렸다.

류 본부장은 “안전을 지키는 것은 기업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기본 책무”라며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 정비·수리 작업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