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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후보 경찰 고발

“재산 신고 누락·수의계약 특혜 의혹” 주장

작성일 : 2026.05.15 17:33

작성자 :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철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 제출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15일 전남도당에 따르면 고발장은 전남경찰청에 제출됐다.

전남도당은 고발장에서 “정 후보가 건설사 3곳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도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하거나 허위 기재했고, 담양군과의 대규모 수의계약을 통해 사적 이익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후보가 군의원과 군수 재직 기간 급여 외에 뚜렷한 소득원이 없었음에도 가족 재산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재산 형성과 관련한 소득원과 취득 경위를 허위로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당은 또 “군수 권한을 이용해 자신과 관련된 업체들에 수의계약을 집중 배정했다면 이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금지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해야 할 행정이 특정 사익을 위해 악용됐다면 군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차명 부동산 보유 의혹과 건축법 위반 의혹도 제기했다.

전남도당은 “정 후보를 둘러싼 의혹은 단순한 도덕성 논란을 넘어 공직자의 청렴성과 직결된 중대한 범죄 의혹”이라며 “수사기관이 군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선거 질서 확립을 위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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