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비 우편물류센터 겨냥 복합 테러 상황 가정
작성일 : 2026.05.14 17:00
작성자 : 이재현
대전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드론 화생방 테러와 버스 인질극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4일 오후 대전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일대에서는 경찰 특공대와 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실전형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선거 공보물과 중요 우편물이 집중되는 우편물류센터를 겨냥한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시나리오는 불법 드론을 활용한 화생방 테러 시도 이후 테러범들이 시내버스를 탈취해 인질극을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경찰 특공대가 헬기를 이용해 신속 투입됐다. 특공대원들은 패스트 로프를 타고 현장에 침투한 뒤 장갑차를 앞세워 버스를 포위하고 테러범 진압 작전에 나섰다.
12.7㎜ 탄약을 사용하는 대물 저격총 사격도 이뤄졌다. 버스 창문이 파손된 뒤 특공대는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전경찰청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군 당국, 소방, 금강유역환경청, 대전 동구청 등 14개 기관에서 1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총기·폭발물 테러 대응뿐 아니라 드론 제어, 화학물질 탐지, 오염 제독, 피해자 구조 등 전 과정을 점검하며 통합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백동흠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해 어떠한 테러 위협으로부터도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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