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 유가 급등에 국제선 감편 지속
작성일 : 2026.05.08 23:42
작성자 : 홍기태
제주항공이 다음 달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항공업계 전반에 비용 절감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508160300003_01_i1778251402.jpg)
제주항공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무급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유가 상승과 수요 조정에 대응하기 위해 5~6월 국제선 운항 편수를 약 4% 줄였다. 운항 감소에 따라 일부 승무원 인력 운영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항공유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노선 조정과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실제 티웨이항공도 5~6월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 역시 무급휴직 절차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항공사들의 감편과 인력 운영 조정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유 가격은 항공사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라며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비용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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