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대회까지 4회 연속 배출 실패…중장기 육성책 가동
작성일 : 2026.05.01 10:07
작성자 : 정우성
한국이 4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심판 육성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2026 KFA 심판 아카데미 통합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 [대한축구협회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501026800007_01_i1777597699.jpg)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5월 1일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 KFA 심판 아카데미’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기존 등급별로 분산 운영되던 교육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심판 육성 로드맵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협회는 입문 단계인 B코스부터 아마추어 엘리트 준비 과정 A코스, 성인 엘리트 준비 단계인 S코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도입해 단계별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국제심판 양성과 판정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 아카데미를 참고해 설계됐다. 협회는 해당 과정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해 AFC 아카데미에 추천할 계획이다.
각 코스는 정기 평가를 통해 참여 자격을 관리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갖춘 심판만 교육을 이어가도록 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60여 명의 심판이 참석해 기술 역량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윤리 의식 교육도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 비대면 교육과 체력 훈련, 국제축구연맹(FIFA) 강사 초청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상시 교육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심판 부재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번 개편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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