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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가격 최대 43% 인상…국내 콘솔 시장 ‘100만원 시대’ 진입

중동발 공급망 불안·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작성일 : 2026.04.27 17:00

작성자 : 홍지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국내 판매 가격이 최대 40% 이상 오르며 콘솔 게임기 시장이 사실상 ‘100만 원 시대’에 진입했다.

플레이스테이션5 [SIE 홈페이지 캡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2026년 4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 콘솔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로운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 모델은 기존 74만8천 원에서 94만8천 원으로 27% 인상된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59만8천 원에서 85만8천 원으로 43% 올라 인상 폭이 가장 컸다.

상위 모델인 PS5 프로 역시 111만8천 원에서 129만8천 원으로 약 16% 인상됐다. 일부 모델은 이미 100만 원을 넘어서며 소비자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중동발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비용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소니는 지난달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가격을 올린 바 있으며, 한국은 후속 조치 성격이 강하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콘솔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 장벽이 높아지면서 신규 수요 위축과 함께 PC·모바일 게임으로의 이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이어질 경우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소비자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 정책과 유통 전략이 향후 시장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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