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공동 출자 7.3조…미래사업 위한 대규모 복합단지 추진
작성일 : 2026.04.24 19:37
작성자 : 홍기태
현대차그룹이 8조원 규모를 투입해 서울 복정역 인근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중심 연구거점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424143300003_01_i1777027142.jpg)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주요 계열사는 24일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 ‘HMG퓨처콤플렉스’ 설립과 출자를 공시했다. 총 출자액은 7조3천281억원이다. 향후 추가 투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투자 규모는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업무 거점 확보가 핵심이다. 복정역 인근 부지에는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30년 말 완공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확대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과 기존 연구시설 노후화, 거점 분산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완공 이후 남양연구소 인력 일부가 해당 거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연구개발 인력을 한곳에 집중해 협업 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과 사업 성과 불확실성은 과제로 남는다. 특히 AI와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중장기 검증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