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타이서 내달 개막, 연승전 방식으로 재편
작성일 : 2026.04.24 19:33
작성자 : 정우성
세계여자바둑 국가대항전 천태산배가 7년 만에 재개되며 한국 대표팀이 4연패에 도전한다.
![스미레(왼쪽) 6단이 천태산배 선발전 결승에서 김채영 9단에게 승리했다. [한국기원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424156500007_01_i1777026853.jpg)
한국기원은 제9회 천태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이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저장성 텐타이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열린다.
대회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 단체전에서 연승전 방식으로 전환됐다. 한국·중국·일본이 각각 4명씩 출전해 승자는 계속 대국하고 패자는 탈락하는 구조다. 농심배와 유사한 방식이다.
한국은 최정예 전력을 구성했다.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2위 최정, 3위 오유진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여기에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선발전을 통과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천태산배는 그동안 한국이 강세를 보여온 무대다. 역대 8회 가운데 5차례 우승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중국과 일본의 전력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5회가 주어진다.
장기간 중단됐던 대회가 재개되면서 여자 바둑 국제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이 기존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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