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71명 시인 참여·4천600여편 수록…전례 없는 성과
작성일 : 2026.04.23 16:01
작성자 : 이한미르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가 100권을 돌파하며 어린이문학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노릇노릇 딴생각을 구웠어' [문학동네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423133200005_01_i1776927718.jpg)
문학동네는 동시집 시리즈 100권 출간을 기념해 ‘노릇노릇 딴생각을 구웠어’를 펴냈다고 밝혔다. 시리즈는 2008년 시작돼 18년 만에 100권에 도달했다.
이 시리즈에는 총 71명의 시인과 84명의 화가가 참여했다. 수록된 동시는 4천675편에 이른다. 출판사는 이 같은 규모가 어린이문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문학동네 동시집은 원로와 신진을 아우르며 동시 문단의 저변을 넓혀왔다. 기존 동시 작가뿐 아니라 일반 시단에서 활동하던 시인들도 참여해 창작 영역을 확장했다. 첫 동시집을 이 시리즈로 발표한 시인도 40여명에 달한다.
작품 경향 역시 변화를 이끌었다. 기존의 교훈적이고 정형화된 동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선과 상상력을 반영하며 표현의 폭을 넓혔다.
이번 기념 동시집에는 김개미, 김용택, 안도현, 함민복 등 68명의 시인이 참여했다.
출판사는 시리즈 100권을 기념하는 행사와 전시도 마련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송파구와 여의도에서 전권 전시가 진행된다.
동시집 시리즈의 성과는 출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시 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지속적인 독자층 확대와 교육 현장과의 연계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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