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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중계, JTBC-KBS 공동 확정…지상파 2곳 협상 결렬

중계권료 140억 합의…MBC·SBS는 비용 부담에 불참

작성일 : 2026.04.22 12:46

작성자 : 이한미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가 JTBC와 KBS의 공동 중계로 확정되며 지상파 3사 간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JTBC 월드컵 중계 포스터 [JTBC 제공]

JTBC는 지상파 방송 3사에 동일 조건을 제시해 협상을 진행한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TV 중계권 재판매 협상은 이날로 마무리됐다.

양사는 약 140억원 규모의 중계권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MBC와 SBS는 120억원 이상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미국·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사상 처음 104경기가 치러진다. JTBC는 대규모 제작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전문 중계진을 투입해 방송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JTBC는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뒤 재판매를 추진했으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 과정에서 보편적 시청권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월드컵 중계는 일부라도 지상파와 공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KBS와의 공동 중계로 절충안이 마련됐지만, 지상파 3사 전체가 참여하지 못한 점에서 시청권 논란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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