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중이던 학생 노려 범행…중학교 인근서 발생
작성일 : 2026.04.01 23:31
작성자 : 이재현
아들의 친구를 괴롭혔다는 의심만으로 10대 학생을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구속 송치되며 사적 보복 범죄의 위험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북 군산경찰서 [군산경찰서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c0a8ca3d00000155339cfcc10009b860_p41775053980.jpeg)
전북 군산경찰서는 1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군산 시내 한 중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이던 10대 B군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군이 자신의 아들을 괴롭힌다고 의심해 대화를 시도하다가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은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하교 시간대에 발생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현재 경찰은 B군이 실제로 A씨의 아들을 괴롭혔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학교폭력 문제를 개인이 직접 해결하려다 오히려 중대한 형사 범죄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분쟁 상황에서 사적 대응이 아닌 제도적 절차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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