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아리랑’ 콘셉트 컬러일 뿐”
작성일 : 2026.03.18 23:36
작성자 : 문화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서울 시내 주요 명소가 붉은색으로 물들면서 정치적 해석 논란이 불거졌다.
![세빛섬 붉은 색 야간 경관 조명 [서울시 제공 자료 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318168800005_01_i1773844681.jpg)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BTS 컴백을 기념해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등 도심 곳곳에 붉은 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
하지만 붉은색이 특정 정당의 상징색으로도 인식되는 만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BTS의 공식 상징색은 보라색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대해 하이브(빅히트뮤직)는 “광화문 공연의 붉은색은 정규 5집 ‘아리랑’의 콘셉트 컬러를 반영한 것”이라며 정치적 의미를 부인했다.
실제로 앨범 ‘아리랑’의 로고와 주요 비주얼 역시 붉은색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 조명 연출도 하이브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대중문화 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논란 확대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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