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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추락 사고…프로포폴 관리 부실 병원장 입건

간호조무사 약물 빼돌려 운전자에 전달

작성일 : 2026.03.18 23:34

작성자 : 사회부

서울 반포대교 추락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투약한 프로포폴을 보유했던 병원 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반포대교 추락' 약물운전 혐의 포르쉐 운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 원장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 마약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다.

해당 병원은 의사 1명이 운영하던 소규모 의원으로, 사고 운전자 A씨에게 프로포폴을 전달한 전직 간호조무사 B씨가 근무했던 곳이다.

경찰은 최근 병원을 압수수색해 처방 기록과 의약품 반출입 자료를 확보했다. 사고 차량에서 발견된 100여 개의 약물은 모두 B씨가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에서 사용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약물을 빼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본인이 직접 투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19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며, 병원 측의 관리 책임과 추가 위법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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