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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추진…원전 후보부지 동의안 시의회 제출

월성원전 부지에 소형모듈원전 건설 계획

작성일 : 2026.03.16 23:44

작성자 : 사회부

경주시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 유치를 추진하며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

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시민설명회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6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한 절차다.

시의회는 오는 18일 제1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동의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동의안은 통과된다.

경주시는 시의회 의결이 이뤄지면 이달 30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월성원자력본부가 있는 양남면 부지에 SMR을 건설하고, 인근 감포읍 어일리 일대에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가 열렸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안전성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은 “SMR은 현재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술로 안전성과 경제성, 사고 대응 능력 등이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지혜를 바탕으로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 반드시 SMR 1호기를 경주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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