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정원 증가
작성일 : 2026.03.13 23:26
작성자 : 사회부
교육부가 발표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에 대해 대구권 의과대학들이 대체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313148800053_01_i1773412020.jpg)
대학들은 지역 의료 인력 부족과 필수 의료 공백 해소라는 정책 취지에 공감하면서 정원 확대에 맞춰 교육 인프라 확충과 양질의 의학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구권 유일의 국립대인 경북대학교는 2027학년도 의대 신입생을 136명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보다 26명 늘어난 규모다.
경북대 측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지역 의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과거 의정 갈등 당시 장기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복학생 규모 등을 고려하면 교육 운영 측면에서 부담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는 의대 모집 정원이 기존 76명에서 89명으로 13명 늘어난다. 학교 측은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실습 인프라와 지도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필수 의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계명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시 각각 15명과 13명씩 정원이 늘어난다. 계명대는 교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수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대구가톨릭대는 의대 건물 증축과 교육 기자재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의대 정원 배정안은 각 대학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학들은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최종 정원이 확정되면 5월 안으로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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