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확대에 기업용 SSD 시장 급성장
작성일 : 2026.03.13 23:25
작성자 : 경제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기업용 SSD(eSSD) 시장에서 매출을 회복하며 1위를 유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점유율 30%를 넘기며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313151300003_01_i1773411945.jpg)
13일 시장조사업체 TrendForce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eSSD 시장 상위 5개 브랜드의 총매출은 99억2천만달러(약 14조9천억원)로 전 분기 대비 51.7%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AI 추론 워크로드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시스템 수요가 크게 늘었고 기업들의 범용 서버 업그레이드가 빨라진 데다 HDD 공급 부족으로 일부 수요가 SSD로 이동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eSSD 점유율은 33.8%로 전 분기(35.1%)보다 1.3%포인트 줄었지만 매출은 49.7% 증가한 36억5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2위인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같은 기간 매출이 75.2% 급증한 32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점유율도 26.8%에서 30.2%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점유율 격차는 기존 8.3%포인트에서 3.6%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한편 Micron Technology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4억달러로 3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은 14.3%에서 13.0%로 소폭 하락했다.
트렌드포스는 향후 AI 서버 확산으로 시장에 출하되는 eSSD 비트 물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체 eSSD 시장 매출이 내년에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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