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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모비스서 지난해 30억 보수 수령

재작년보다 30.9% 감소

작성일 : 2026.03.09 23:37

작성자 : 경제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약 3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9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 18억원과 상여 12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30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재작년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44억3천100만원과 비교해 30.9%(13억7천10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정 회장이 지난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기 시작한 만큼 현대차그룹 계열사에서 받는 전체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재작년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두 곳에서 급여를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의 급여 산정 기준에 대해 “직무와 직급, 근속 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급여 테이블과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지난해 전체 연봉 규모는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연구개발 비용은 2023년 1조5천940억원, 2024년 1조7천499억원, 2025년 1조8천773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 시설·설비 투자는 총 2조1천913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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