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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3차 소환 추진…13개 의혹 추가 조사

차남 편입·취업 청탁·불법 자금 의혹 등 수사

작성일 : 2026.03.06 22:13

작성자 : 사회부

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을 추가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 측과 3차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김 의원을 불러 그가 받고 있는 13가지 의혹을 모두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1·2차 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김 의원의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공천 헌금 탄원서를 작성했던 전직 구의원을 불러 대질 신문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김 의원의 차남을 다시 소환해 약 7시간 동안 조사하며 관련 의혹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차남의 숭실대학교 편법 편입을 주도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을 청탁한 뒤 빗썸에 유리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된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전직 보좌관들이 자신의 의혹을 폭로했다고 의심해 이들이 근무하는 쿠팡에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다만 김 의원은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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