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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규 LA 개인전·신형섭 초대전…국회서 ‘K-미술’ 전시도

MOCA서 8월까지 ‘엇갈린 랑데부’…오매갤러리·국회의원회관서 잇단 전시

작성일 : 2026.02.26 15:27

작성자 : 사회부

한국 현대미술가 양혜규의 개인전 ‘엇갈린 랑데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에서 8월 2일까지 열린다.

양혜규 작 '윤에 따른 엇갈린 랑데부' [국제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약 10년의 시간차를 두고 제작된 대형 블라인드 설치 작품 ‘윤에 따른 엇갈린 랑데부’(2024)와 ‘솔 르윗 뒤집기-1078배로 확장·복제하여 다시 돌려 놓은 K123456’(2015)을 함께 선보인다. ‘윤에 따른 엇갈린 랑데부’는 작곡가 윤이상의 ‘이중 협주곡’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분단과 이산, 만남과 화합의 가능성을 공간 설치로 풀어냈다. ‘솔 르윗 뒤집기’는 미국 개념미술가 솔 르윗의 정육면체 구조를 참조해 기하학적 질서를 재구성한 작업이다.

전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에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LA 필하모닉이 윤이상의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빛과 기계 장치를 활용해 작업해온 신형섭의 초대전 ‘메커니컬 바로크’는 서울 팔판동 오매갤러리에서 3월 14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렌즈와 전구, 모터 등 장치를 통해 이미지가 생성되는 조건과 과정을 탐구하는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또 한국조각가협회가 주관하는 ‘미술은 산업이다-국민과 국회가 만나는 K-미술’ 전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조각진흥법 제정 추진과 공공미술 제도 개선 등 조각의 산업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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