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활성화 사업 일환…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들어서
작성일 : 2026.02.26 15:18
작성자 : 사회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 목동 일대에 41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조감도 [SH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226143200004_01_i1772086775.jpg)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12일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SH는 예비 시행자로 참여한다.
사업 대상지는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로, 용적률 317%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41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가까워 여의도·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도 형성돼 있다.
SH는 2020년 해당 부지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정비계획안을 수립했으며, 2024년에는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위한 입안 절차를 진행했다. 용왕산 인근의 비탈진 저층 주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대표 회의를 구성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후 SH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공공이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정비사업 모델”이라며 “민간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에 적극 참여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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