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배송 깨야 변화 시작”…쿠팡 피해자 행동의 날 집회 이어져
작성일 : 2026.02.01 22:05
작성자 : 사회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쿠팡에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 대책과 설 연휴 휴식 보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택배노조, 쿠팡 앞 규탄 집회…"과로방지책·설 연휴 휴식" 촉구 [촬영 최윤선]](/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201027700004_01_i1769951186.jpg)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이날 연단에 올라 “쿠팡은 지난 10여 년간 택배노조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노동 기준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있다”며 “쿠팡의 365일 배송 시스템을 깨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쿠팡 택배 노동자도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에서 해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한 조합원은 “쿠팡은 언제든 휴가를 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기사들의 70%가 원할 때 쉬지 못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실질적인 휴식 보장을 요구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함께 ‘쿠팡 피해자 행동의 날’ 집회를 이어간다. 집회가 끝난 뒤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본뜬 대형 조형물에 소환장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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