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군·경찰·소방의 헌신으로 2026 축제 안정적 마무리
작성일 : 2026.01.31 21:18
작성자 : 사회부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폐막을 하루 앞둔 31일, 주말을 맞아 대규모 인파로 북적였다.
![31일 인파로 붐비는 축제장 [화천군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akr20260131035600062_05_i1769861950.jpg)
개막 이후 비와 눈, 강풍, 장기간 한파 특보 등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경찰과 소방,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축제는 끝까지 큰 사고 없이 운영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현장 지원이 끊이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교통 안내와 관광객 응대,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역할을 나눠 몰려드는 방문객을 맞았다. 축제 개막 이후 21일째를 맞은 지난 30일까지 연인원 2천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 투입돼 축제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사회단체뿐 아니라 육군 7사단과 15사단 장병들도 힘을 보태며 현장 질서 유지와 운영 지원을 맡았다. 특히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마지막 주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재난 구조대 잠수부들은 매일 축구장 30여 개 면적에 달하는 얼음판을 대상으로 수중 점검을 실시했고, 육상 구조대원들은 빙판 위 상황을 상시 주시하며 긴급 출동에 대비했다. 경찰은 축제장과 주변 도로에서 순찰과 질서 유지에 나섰고, 소방 인력은 응급상황 대응과 화재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마지막 주말에는 사전 동선 설계와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효과를 내며 교통 혼잡도 최소화됐다. 방학을 맞아 고향을 찾은 대학생들도 식당, 교통, 통역, 구조대, 프로그램 부스 등에 배치돼 책임감을 갖고 축제 운영을 도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현장 인력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축제를 끝까지 지탱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2월 1일 공식 폐막한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