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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비위 수사 확대…경찰, 사설 공방 추가 압수수색

가짜 학생 유치·무자격 강사 채용 의혹

작성일 : 2026.01.29 22:03

작성자 : 사회부

전남도립대학교와 관련된 각종 비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전북 모처에 위치한 사설 공방 운영자 등을 상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공방은 전남도립대로부터 예체능 분야 실기 수업 일부를 위탁받아 운영해 온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남도립대의 특정 학과가 학과 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정원 미달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이 공방을 통해 실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른바 ‘가짜 학생’을 유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범죄 첩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무자격 강사 채용, 강의료 부당 지급 및 나눠 갖기 등 여러 의혹을 동시에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도립대 모 학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해당 학과장과 강사, 학생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9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의 수사와는 별도로 전남경찰청도 전남도립대 산하 모 사업단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대학 운영 전반에 걸친 비위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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