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부 2.9% 인상…외국인 정원 외 등록금은 9.0%
작성일 : 2026.01.27 20:46
작성자 : 사회부
고려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며 대학 등록금 부담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고려대 전경 [고려대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6/pcm20250221000009004_p41769514434.jpg)
고려대는 2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4차 회의를 열고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2.9%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원 외 학부, 즉 외국인 학생 등록금은 9.0% 인상된다.
당초 학교 측은 1차 회의에서 법정 인상 상한선인 3.19%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후 학생들의 반발과 의견을 일부 수렴해 인상률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 외 학부 등록금 인상률 역시 당초 제시안이던 11.0%에서 조정됐다.
고려대는 지난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학부 등록금을 5.0% 인상하며 15년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깬 바 있다. 2년 연속 등록금 인상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측은 재정 여건과 교육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학생 사회에서는 물가 상승과 취업난 속에서 등록금 인상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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