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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2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시작…현장 소통 강화

2개월간 325개 마을 방문, 주요 군정 방향 설명

작성일 : 2026.01.07 13:00

작성자 : 사회부

전남 담양군이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2026년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7일 시작했다.

정철원 담양군수, 군민과의 대화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12개 읍·면 325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정책과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정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같은 자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의 처리 결과와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주민 요구가 실제 행정으로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1천857건에 달했다. 농촌 기반 시설 개선과 생활민원 관련 요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담양읍 객사리와 담주리, 천변리 마을회관을 찾은 관계 공무원들은 접수된 민원의 추진 경과를 설명한 뒤 군정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을 요청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곧바로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분기별로 점검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형 군정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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