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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 출범…서대문 외부 사무실서 독립 수사 본격화

김보준 경무관 지휘 아래 3개 팀 체제로 재편…기존 특검 인력도 대거 합류 예정

작성일 : 2025.12.01 22:53

작성자 : 사회부

경찰이 3대 특검 종료 이후 남은 사건을 이어받아 수사할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를 1일 공식 출범시켰다. 특수본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인근 외부 건물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촬영 임화영]

본부장은 김보준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경무관)이 맡았으며, 수사 결과는 국가수사본부장에게만 보고될 예정이다.

특수본은 ▲순직해병 수사팀 ▲김건희 의혹 수사팀 ▲내란음모 수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순직해병 특검’에서 구명로비 의혹 수사를 맡았던 강일구 총경이 관련 사건을 계속 맡아 수사 연속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재편은 특검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사건에 대한 실체 규명을 지속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특검에 파견됐던 경찰 수사관 다수가 특수본으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군·검찰 등 외부 기관 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며, 특수본 규모는 아직 조율 중이다.

향후 2차 특검이 추진될 경우, 특수본에서 다시 사건을 넘겨야 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의 미진한 수사 부분을 규명하기 위해 2차 종합 특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사건 기록 검토 후 활동 기한을 자체 설정할 계획이며, 오는 14일과 28일 각각 종료되는 내란 및 김건희 특검 사건을 중심으로 후속 수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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