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홍할매로 변신…외계 홍어와 맞서는 마지막 열연
작성일 : 2025.11.27 23:13
작성자 : 문화부
고(故) 김수미 배우의 마지막 코미디 영화 홍어의 역습이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영화 '홍어의 역습' 속 장면 [시네마뉴원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127177100005_01_i1764252837.jpg)
홍어의 역습은 이주할 행성을 찾기 위해 지구로 온 외계 홍어들이 홍어 요릿집의 장독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SF 영화다.
김수미는 극 중 홍어 요릿집을 운영하는 욕쟁이 ‘홍할매’로 분해 특유의 입담과 생활 연기로 극을 이끈다. 특히 외계 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장면에서는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불태운 그의 열정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영화는 2023년에 촬영을 마쳤다.
연출을 맡은 이수성 감독은 27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김수미 선생님을 염두에 두고 썼지만, 예산도 적고 메이저 영화가 아니라 출연 요청을 망설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김수미 선배님은 규모나 장르를 따지지 않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주셨고, 현장에서는 모든 배우에게 모범이 되는 열정을 보여주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어의 역습은 김수미 배우의 유작이자 그의 유쾌한 연기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