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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퇴근길 실종 여성, 전 연인에게 살해당했나…경찰, 50대 남성 긴급체포

실종 43일 만에 체포…시신 유기 추정지 진천 옥성저수지 수색 중

작성일 : 2025.11.26 22:43

작성자 : 사회부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건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경찰은 실종 43일 만인 26일 오전, 폭행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충북 진천군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의 SUV가 실종 직전 저수지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사진은 26일 오전 진천군 문백면 옥성저수지

충북경찰청은 A씨가 전 연인인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충분하다"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시신과 차량을 진천 옥성저수지 인근에 유기했을 것으로 보고 수중 수색에 나섰으나, 첫날 수색은 성과 없이 종료됐다. 다음 날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CCTV 분석 결과, B씨의 차량이 실종 당일 옥성저수지 방면으로 두 차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경찰은 이를 유기 정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B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6시 10분께 청주시 옥산면의 직장에서 퇴근한 뒤 행방이 묘연했다. 경찰은 전 연인 A씨와의 다툼 및 결별 이후의 갈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추정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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