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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공효진 ‘윗집 사람들’…웃음 속 대담한 폭로전, 현실 부부의 민낯 드러낸다

인테리어보다 뜨거운 건 윗집 부부?! 두 쌍의 부부가 벌이는 파격 심리전

작성일 : 2025.11.25 22:31

작성자 : 문화부

고급 식기, 패브릭 소파, 초록 식물. 취향을 가득 담은 집이지만 그 안엔 냉랭한 공기가 감돈다. 말끝마다 "안 웃겨"를 외치는 부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의 결혼 생활은 이미 각방 생활에 돌입한 지 오래다.

영화 '윗집 사람들' 속 한 장면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하정우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영화 **‘윗집 사람들’**은 권태기에 빠진 부부에게 찾아온 이웃과의 ‘위험한’ 만남을 유쾌하고 대담하게 풀어낸 작품. 정아 부부는 인테리어 소음을 묵묵히 참아준 윗집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면서 예상치 못한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윗집 부부 김 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은 자유롭고 금실 좋은 커플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솔직한 입담과 도발적인 제안은 아랫집 부부의 심리적 방어선을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부부 관계, 성적 취향, 감정의 솔직함까지 — 영화는 웃음 속에 날카로운 현실을 녹여낸다. 팩트 폭격과 황당한 대화 속에서도 배우들의 생활 연기가 모든 상황을 현실처럼 느끼게 만든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한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런던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고, 하정우 연출작 중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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