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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산불, 바람 타고 확산…지자체 긴급 대피 권고

서림리 등 주민 대피령 발령…산림청, 내일 헬기 13대 투입 예정

작성일 : 2025.11.22 23:53

작성자 : 사회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일대에서 11월 22일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지자체가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22일 오후 6시 2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불이 난 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 갈천, 송천 등 산불 확산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마을회관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현재까지 진화 장비 93대, 인력 356명, 열화상 드론 등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산불은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약 500m 길이의 띠를 형성하며 아래 방향으로 확산 중이다.

양양 일대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초속 4∼5m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산림청은 일출 시각인 23일 오전 7시 15분부터 헬기 13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항공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상과 지형 조건이 산불 확산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 안전을 위한 추가 대피 지시도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불길이 민가와 인접해 있어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수위가 상향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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