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G42 등 현지 핵심 기업과 협력 강화 논의
작성일 : 2025.11.20 00:53
작성자 : 기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주요 파트너들과의 면담과 협의를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경제 협력을 증진했다고 밝혔다.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오토노머스A2Z와 SPACE42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119150700017_01_i1763567635.jpg)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UAE 정부 및 주요 기업 인사들과 함께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한 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국영 AI 기업 G42의 펑샤오 CEO와 면담했다.
배 부총리는 G42와의 회동에서 AI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AI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하며, 한국 정부는 ‘(가칭) UAE 협력 TF’와 ‘한-UAE 국장급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학연의 현지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UAE IT지원센터’에서는 현지 진출한 국내 AI기업 8곳과 간담회를 열고, 진입장벽·규제 대응·사업화 전략 등을 청취했다. 배 부총리는 “정부가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토노머스A2Z는 UAE 국영 기업 SPACE42와 400만 달러(약 60억 원)를 공동 출자해 자율주행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아부다비 내 800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 공동 추진에도 합의했다.
의료 AI 분야에서는 루닛이 UAE 의료기관에 자사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ARJ 그룹과 MOU를 체결하며, 중동 의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배 부총리는 퓨리오사AI, 리벨리온, 하이퍼엑셀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UAE 최대 AI 컴퓨팅 인프라 사업자이자 스타게이트 핵심 인프라 운영 주체인 ‘카즈나(Khazna)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효율 국산 AI 반도체의 기술 교류 및 현지 실증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UAE 측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청사진과 향후 서비스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분야는 UAE가 국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산업인 만큼, 이번 방문은 한국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연계해 양국 간 기술동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AI는 국경을 넘는 협력의 중심축”이라며 “한국과 UAE가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산업 파트너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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