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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미성년자 유인 시도한 60대 구속…두 차례 범행 정황 확인

과거 유사 시도 드러나 영장 발부

작성일 : 2025.11.16 23:55

작성자 : 사회부

부산에서 미성년자를 자신의 차량으로 데려가려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은 추가 범행 가능성까지 확인하며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부산 강서경찰서 현판 [연합뉴스TV 제공]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11세 B양을 자신의 차로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차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전화 한 통만 해줄 수 있느냐”고 말하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즉시 이를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폐쇄회로 영상 분석과 탐문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A씨가 지난 8월 또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동일 수법 여부와 범행 계획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전과 이력까지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도주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과와 정황을 종합해 구속된 것으로 안다”며 “사건 관련 기록을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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