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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플루엔자 급증 경고…“학령기 확산 심각, 예방접종·마스크 착용 당부”

7~12세 환자 발생률 가장 높아…서울시, 고위험군 무료접종 독려

작성일 : 2025.11.15 23:09

작성자 : 사회부

서울시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독감이 유행 중인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의사환자 수는 인구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의 2배 이상, 지난해 같은 기간(4.0명)의 12배를 넘어섰다.

특히 연령대별 발생률은 ▲7~12세 138.1명 ▲1~6세 82.1명 ▲13~18세 75.6명으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및 중증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며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서울시의 11월 2주 기준 예방접종률은 어린이 54.8%, 임신부 60.3%, 65세 이상 69.5%로 집계됐다.

시는 또한 ▲사람 많은 곳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입·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겨울철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고위험군 안내 강화 등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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