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2.3초·출력당 중량비 최고 수준…첨단 제어시스템 ‘FIVE’ 최초 도입
작성일 : 2025.11.14 22:17
작성자 : 경제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PHEV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 [페라리코리아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114155600003_01_i1763126307.jpg)
‘테스타로사’는 1950년대 전설적인 레이싱카 500 TR의 붉은색 캠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신형 849 테스타로사는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돼 830마력을 발휘하고, 여기에 전기모터 3개가 더해져 총 1,050마력의 괴력을 뿜어낸다. 이는 기존 SF90 스트라달레보다 50마력 높은 수치다.
출력당 중량비는 1.5㎏/cv로, 페라리 양산 모델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단 2.3초에 불과해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주행 안정성과 제어력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페라리 최초로 도입된 ‘FIVE(Ferrari Integrated Vehicle Estimator)’ 시스템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트랙션 컨트롤 및 브레이크 성능을 자동 조율한다.
여기에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대형 브레이크 장치는 고속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대폭 진화했다. 디지털 계기판과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동승자를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실내 경험을 확장했다.
페라리코리아는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기술, 디자인의 정수를 집약한 모델”이라며 “하이브리드 시대의 새로운 슈퍼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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