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경제

Home > 정치ㆍ경제

제주항공, 3분기 550억 영업손실…환율·공급과잉에 실적 '흔들'

매출 19% 감소…일본 노선 부진·환율 부담 겹쳐 적자 확대

작성일 : 2025.11.14 22:16

작성자 : 경제부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3,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02억 원에 달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1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상승하면서 항공기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 기반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됐다. 여기에 중·단거리 노선의 공급 확대에 따른 항공사 간 가격 경쟁 심화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노선은 성수기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일본 내 지진설 등 악재가 겹쳤고, 추석 연휴가 10월에 포함되며 전통적인 3분기 여행 수요 효과도 반감됐다.

제주항공은 그러나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대를 시작으로 올해 6대의 차세대 항공기 B737-8을 도입하며 기단 현대화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매기 비중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정치ㆍ경제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