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6일 중앙선 침범해 순찰차와 1t 화물차 연쇄 충돌
작성일 : 2025.11.07 00:51
작성자 : 사회부
경기 과천에서 6일 음주 운전 차량이 경찰 순찰차와 화물차를 연달아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과천경찰서 간판 [연합뉴스TV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cm20190304000114990_p41762444375.jpg)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쯤 과천시 중앙동 도로에서 일어났다. 술에 취한 상태로 싼타페 승용차를 운전하던 30대 여성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경찰 순찰차와 1t 화물차를 연쇄 충돌한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화물차 운전기사, A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과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 사고 경위와 음주 상태 등은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은 중앙선 침범 직후 차량 간 충돌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2차 피해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및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흐름을 확인하고, 사고 당시 속도와 제동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운전이 도로 위의 다수 인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 강화와 함께 심야·이른 아침 시간대의 음주 단속 확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강화를 대책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음주 후 대중교통 이용이나 대리운전 호출 등 안전한 대안 선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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