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 작곡가 동요 6곡 아리아로 녹여…11월 14~15일 성남아트리움 공연
작성일 : 2025.10.31 01:11
작성자 : 문화부
동요 '산바람 강바람'의 작곡가 박태현(1907∼1993)의 곡들이 오페라로 다시 태어난다. 성남문화재단은 30일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11월 14~15일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창작 오페라 '바람의 노래' 제작발표회 [성남문화재단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030186100005_01_i1761840744.jpg)
이번 오페라는 박태현의 대표 동요들을 모티브로 삼아, 한국전쟁 속 고아가 된 소녀 ‘강바람’이 지푸라기 인형 ‘달’과 함께 생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요 ‘산바람 강바람’을 포함해 ‘자장노래’, ‘누가누가 잠자나’ 등 총 6곡이 아리아에 녹아들었다.
대본은 황정은 작가, 작곡은 김주원 작곡가가 맡았다. 성악가 홍혜란(소프라노)과 최원휘(테너)가 각각 강바람과 달 역을 맡아 이날 아리아 3곡을 시연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박태현 선생의 음악 유산을 창작오페라로 재해석해 성남의 대표 레퍼토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연 후 보완을 거쳐 내년부터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정기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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