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막…특색 커피 무료 시음·가을밤 감성 채우는 신규 프로그램 풍성
작성일 : 2025.10.23 22:36
작성자 : 사회부
강릉의 가을, 그윽한 커피 향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별의별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처럼, 이색 커피와 특별한 감성 체험으로 지역과 방문객을 잇는 축제로 꾸며진다.
![솔향과 어우러진 커피향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yh2024102704000006200_p41761226654.jpg)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이름과도 같은 '별의별 강릉커피'. 지역 카페들이 선보이는 후추커피, 옥수수커피, 순두부커피, 흑임자커피 등 강릉만의 독창적인 커피를 한 자리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자, 인절미, 누룽지, 소금 등 강릉의 향토 식재료가 커피와 만나 탄생한 메뉴들은 지역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담았다.
밤이 되면 축제의 감성은 더욱 깊어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펼쳐진다. 모닥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불멍',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즐기는 '별멍', 라디오 사연과 음악이 어우러져 가을 바다의 낭만을 더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데 방점을 찍는다. 가뭄 재난으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체 부스의 약 80%를 지역 소상공인에게 배정하고, 입점 비용은 전면 무료화했다.
심상복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올해 축제는 강릉의 가을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활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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