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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개관 10주년 기념작 ‘제비노정기: 시리렁 시리렁’ 23일 개막

‘박타령’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 재해석…열린 결말 구조로 관객과 소통

작성일 : 2025.10.22 23:12

작성자 : 사회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판소리 공연 ‘제비노정기: 시리렁 시리렁’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동구 ACC 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ACC,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시리렁 시리렁’은 판소리 ‘흥보가’의 명장면 ‘박타령’에서 따온 후렴구로, 박을 타는 소리를 형상화한 의성어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해학과 풍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결말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열린 형식으로 연출됐다.

연출은 ‘범 내려온다’ 열풍을 이끈 ACC의 대표작 ‘드라곤킹’ 제작진이 맡았다. 시공간을 왜곡하는 음향 효과와 원초적인 에너지를 담은 안무가 결합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1시간 10분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ACC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판소리극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이번 작품이 ACC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전통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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