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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임시현, 전국체전서 금빛 낙관…양궁 간판의 무대는 계속된다

김제덕, 개인전 금메달 포함 메달 6개…“뒷심으로 승부 갈랐다”

작성일 : 2025.10.22 23:10

작성자 : 스포츠부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김제덕(예천군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

 11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김제덕이 동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제덕은 10월 22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한샘(청주시청)을 6-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금메달은 대회 두 번째, 전체 여섯 번째 메달이다.

경기는 치열했다. 1세트를 28-25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김제덕은 2·3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4세트에서 10점 두 발로 반격했고, 마지막 5세트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제덕은 “뒷심이 승부를 갈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동영, 장지호와 팀을 이룬 경북은 부산에 3-5로 패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부산이 10점 4발을 연달아 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부에선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이 개인전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대회에서 금 3개, 은 4개를 획득하며 여전히 클래스가 다른 기량을 증명했다.

임시현은 이날 오예진(광주여대)과의 여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3-7로 패했다. 오예진은 2세트까지 6발 중 5발을 10점에 꽂으며 기세를 올렸고, 5세트에서도 10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임시현은 단체전에서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수혜, 정다영과 함께한 서울 대표팀으로 나서 대구를 세트 점수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8일엔 60m, 70m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제덕은 금 2·은 3·동 1개, 임시현은 금 3·은 4개를 각각 획득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간판 주자들의 성과는 국내 대회에서도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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