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지적에 오후부터 상황 설명 문자 발송 시작
작성일 : 2025.10.22 00:22
작성자 : 기술부
KT가 최근 발생한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10월 21일부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을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도 병행된다.
![KT의 해킹·소액결제 사태 고지 문자 [KT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021160600017_01_i1761060253.jpg)
KT는 이날 오후부터 전 고객에게 해킹 사태에 대한 설명과 주의 사항을 담은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가입자에게 고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대응이다.
안내 문자는 다음날까지 전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된 가입자 2만2천227명에게는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전체 가입자에 대한 일괄 면제 여부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국감 질의에서 “유심 교체 문제에 대해서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후속 대책을 언급했다.
KT는 앞서 가입자 명의를 도용한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발생하면서 해킹 의혹이 불거졌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본격화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안내는 늦었지만 첫 공식 전면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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