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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사태에 뒤늦은 전 고객 안내…피해자 2만2천명 위약금 면제

국감 지적에 오후부터 상황 설명 문자 발송 시작

작성일 : 2025.10.22 00:22

작성자 : 기술부

KT가 최근 발생한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10월 21일부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을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도 병행된다.

KT의 해킹·소액결제 사태 고지 문자 [KT 제공]

KT는 이날 오후부터 전 고객에게 해킹 사태에 대한 설명과 주의 사항을 담은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가입자에게 고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대응이다.

안내 문자는 다음날까지 전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된 가입자 2만2천227명에게는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전체 가입자에 대한 일괄 면제 여부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국감 질의에서 “유심 교체 문제에 대해서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후속 대책을 언급했다.

KT는 앞서 가입자 명의를 도용한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발생하면서 해킹 의혹이 불거졌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본격화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안내는 늦었지만 첫 공식 전면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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