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세계 3대 장르영화제서 존재감 빛나
작성일 : 2025.10.20 22:56
작성자 : 문화부
박찬욱 감독이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58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배급사 CJ ENM은 20일 수상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 장르영화의 또 한 번의 성취”라고 밝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CJ ENM·모호필름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020156900005_01_i1760969051.jpg)
시체스영화제는 스페인에서 매년 열리는 판타지, 공포, 스릴러 등 장르영화 중심의 세계 최대 규모 영화제로, 벨기에의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꼽힌다.
박 감독은 이미 시체스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드보이’(2004)**로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쓰리, 몬스터’**로 FX작업상(2004),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7)**로 각본상, **‘아가씨’(2017)**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장르영화계의 굳건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감독상을 안긴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이는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의 본선 진출로 더욱 뜻깊다.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박 감독의 이번 수상은 그의 연출 세계가 장르의 틀을 넘나들며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감독으로서 세계 장르 영화제에서 거듭 수상 기록을 세우며, K-무비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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