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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이스라엘, 휴전 이후에도 47차례 합의 위반”…민간인 38명 사망 주장

하마스 통치 당국 “전차·드론 동원 민간인 폭격·체포…사망자 중 어린이 7명 포함”

작성일 : 2025.10.19 00:27

작성자 : 사회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발효된 지 일주일여 만에, 이스라엘군이 수십 차례 군사 행동을 감행하며 합의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난민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쟁 종식이 선언된 이후 이스라엘 점령군이 심각한 위반 행위를 47차례 저질렀다”며 “그 결과 민간인 38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측은 이스라엘군이 주거 지역에 전차, 군용차량, 드론을 투입해 민간인에게 발포하고 고의적 폭격을 감행했으며, 체포 작전도 병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날 가자시티 자이툰 마을에서는 피란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아부 샤반 가족 차량이 이스라엘군의 탱크포에 맞아 일가족 11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민방위대가 전했다.

이 중 여성 3명과 어린이 7명이 포함됐으며, 알자지라 방송은 “피해자들이 이스라엘군 철수선인 ‘옐로 라인’의 위치를 몰라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일부 테러리스트들이 철수선을 넘었다며 이에 대응해 발포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민간인 피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번 휴전은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합의됐고, 10일부터 발효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휴전의 지속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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