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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1에 AI ‘코파일럿’ 전면 탑재… “PC가 파트너 되는 시대”

음성·화면 인식부터 워드·엑셀 자동화까지… Copilot 통합한 차세대 업데이트 공개

작성일 : 2025.10.16 22:01

작성자 : 기술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윈도우11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PC가 이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대화하고 행동하는 파트너로 진화한다”고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AI 기능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제공]

현지시간 16일, 유수프 메디 MS 소비자 부문 CMO는 “AI의 강력한 기능을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 전반에 통합했다”며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밝혔다.

핵심은 새로운 AI 비서 기능인 **‘코파일럿 보이스(Copilot Voice)’**와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 사용자는 “헤이 코파일럿”이라는 음성 호출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명령은 텍스트로도 가능하다.

코파일럿 비전은 사용자의 화면을 분석해 앱 사용법을 안내하거나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실시간 조언자’ 역할을 수행한다.

MS 오피스 앱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도 완전 통합돼, 슬라이드 전체나 문서 내용까지 AI가 자동으로 검토·보완해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작업표시줄에서 ‘코파일럿에게 묻기’ 버튼을 통해 언제든 AI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검색 창도 직관성과 반응 속도가 개선돼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다른 실험적 기능인 **‘코파일럿 액션스’**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PDF에서 정보 추출, 파일 자동 정리 같은 작업을 직접 실행해주는 자동화 도구다.

MS는 ‘코파일럿 커넥터스’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원드라이브, 아웃룩,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 주요 플랫폼과 AI를 연결해, “이메일 찾아줘”, “리포트 보여줘” 같은 자연어 요청으로도 즉시 필요한 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해준다. 생성된 결과물은 MS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쉽게 전송 가능하다.

이외에도 클릭 한 번으로 웹사이트를 생성하는 매너스(Manus), 동영상 편집을 쉽게 해주는 필모라(Filmora) 기능 등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도구도 함께 공개됐다.

MS는 “AI가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투명하게 기록하며, 중요한 결정에는 반드시 사용자 승인을 받도록 설계했다”며 보안성과 사용자 통제를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11을 사용하는 모든 코파일럿 지원 기기에서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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