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인프라 협력 논의…삼성 메모리 기술 직접 확인
작성일 : 2025.10.02 22:16
작성자 : 경제부
초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을 위해 한국을 찾은 오픈AI가 삼성전자의 핵심 생산 기지인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1002172500003_01_i1759411114.jpg)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 연구개발(R&D) 주요 인사 6명은 삼성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충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다음 날 평택캠퍼스를 찾았다. 이들은 회사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삼성 측과 향후 데이터센터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환담을 나눴다.
오픈AI 일행은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GDDR, 대용량 D램, SSD 등 AI 연산에 필수적인 반도체 기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차세대 AI 학습과 추론을 뒷받침할 삼성의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평택캠퍼스는 삼성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기지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삼성 D램 웨이퍼 생산량 중 평택 비중은 49%이며 내년에는 53%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지난해 1월 방한 당시 이곳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확인한 바 있다. 업계는 이번 방문이 양사의 협력 신뢰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에서 삼성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전날 삼성은 오픈AI와 월 90만 장 규모의 웨이퍼 공급 협력 등을 포함한 LOI를 체결하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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