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외과 권위자이자 한국전쟁 참전 군의관…2018년부터 교회 최고 지도자 역임
작성일 : 2025.09.28 22:47
작성자 : 문화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일명 모르몬교)의 러셀 M. 넬슨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1세.
![러셀 M. 넬슨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모르몬교) 회장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928061600005_01_i1759067339.jpg)
1924년 미국에서 태어난 넬슨 회장은 원래 심장외과 전문의로, 수술실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인공심폐기를 개발한 선구적 인물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군의관으로 참전해 강릉과 대구 등지의 야전병원을 돌며 부상 장병과 민간인을 치료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다.
1984년 교회 사도로 임명된 그는 2018년부터 후기 성도 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회장직을 맡아왔다. 재임 기간 중에는 성소수자 부모의 자녀 침례 허용 등 변화를 시도했으며, 교회의 공식 명칭으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사용을 강조하며 ‘모르몬교’라는 별칭 대신 본래 명칭을 확립하려 했다.
넬슨 회장은 부인과 8명의 자녀, 57명의 손자, 167명의 증손자를 두고 있다. 차기 회장은 교회의 정해진 승계 서열에 따라 장례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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