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도전 후 국내 복귀 2년 만에 통산 4승…연장 4차전 끝 노승희 꺾고 정상
작성일 : 2025.09.28 22:45
작성자 : 스포츠부
부상과 부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돌아왔던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부활을 알렸다.
![우승 퍼트 넣고 두 팔을 번쩍 든 성유진. [KLPGA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928053751007_02_i1759067246.jpg)
성유진은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최종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노승희와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폭우로 인해 대회 일정이 늦춰지면서 연장은 조명을 켠 채 진행됐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에서 성유진은 마지막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성유진은 2023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통산 4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상금 2억7천만원을 추가해 상금랭킹 7위(7억2천51만원), 대상 포인트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성유진은 "긴 하루였지만 우승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LPGA 재도전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서 우승하면 모를까,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치러 미국으로 갈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노승희는 시즌 2승 기회를 놓쳤지만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지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로 도약했다. 방신실은 최종 7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으며,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공동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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