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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폐기물 소각로 제조업체서 안전사고…중국인 근로자 사망

워터자켓 성능시험 중 부품 튀어 올라 추락…경찰, 안전 수칙 위반 여부 조사

작성일 : 2025.09.13 22:49

작성자 : 사회부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폐기물 소각로 제조업체에서 40대 중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2일 오후 1시 39분께 발생했다. 중국 국적의 40대 근로자 A씨는 소각로 냉각 부품인 ‘워터자켓’의 성능을 점검하던 중 약 8m 높이로 솟구쳤다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원인은 워터자켓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부품이 갑자기 팽창해 튀어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워터자켓은 가로 2m, 세로 4m 크기의 철제 구조물로, 내부에 물을 채워 소각로 과열을 방지하는 장치다.

경찰은 업체 측이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자 진술과 현장 기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미흡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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