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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박정무 부사장 “아이콘매치, 축구로 세대가 대화할 수 있는 장 만들었다”

드로그바·아자르·퍼디난드·박지성 등 레전드 총출동…게임과 축구 팬심 잇는 ‘아이콘매치 2025’

작성일 : 2025.09.13 22:40

작성자 : 스포츠부

“아버지는 현역 시절의 선수를 기억하고, 아들은 게임 속에서 그 선수를 만난다. 아이콘매치는 세대 간 대화를 만들어내는 장입니다.”

 디디에 드로그바(왼쪽부터),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 리오 퍼디난드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넥슨이 주최하는 축구 이벤트 경기 ‘아이콘매치 2025’의 기획을 총괄한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축구 레전드 매치다. 디디에 드로그바, 에덴 아자르,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 등 세계 무대를 빛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부사장은 “작년에는 가능할까 싶었던 행사가 팬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성사됐다”며 “올해는 경험이 쌓여 준비 과정이 조금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널 무패 우승을 이끈 멤버들과 맨유 황금기 주역들이 모였고, 바르셀로나 시절 한솥밥을 먹던 호나우지뉴와 푸욜이 적으로 맞서는 장면도 기대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선수 섭외 비용에 대해선 “구체적 액수는 밝히기 어렵지만 작년보다 훨씬 보강된 규모”라며 글로벌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시사했다.

아이콘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과도 연계된다. 박 부사장은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게임 내 능력치에 일부 반영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FC 온라인 리그 ‘FSL’과도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중계권 관련 질문에는 “많은 해외 매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국내 팬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니 욕심만큼 진행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게임 마케팅 차원이 아니라 오랫동안 넥슨 축구 게임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드리는 보답”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내년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올해 대회도 확정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지금은 이번 매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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