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서 개최…엄인호·이정선·박광현 등 참여
작성일 : 2025.09.01 21:45
작성자 : 문화부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 신촌블루스가 결성 4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연다.
![신촌블루스 40주년 콘서트 [온테이블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901157200005_01_i1756730937.jpg)
주최사 온테이블은 1일 "신촌블루스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블루스는 1986년 기타리스트 엄인호와 이정선을 중심으로 신촌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결성됐다. 초대 보컬 한영애, 고(故) 김현식, 이은미, 정경화 등 한국 대중음악사를 빛낸 뮤지션들이 거쳐 간 전설적인 그룹으로, '골목길', '아쉬움' 같은 대표곡을 남겼다.
1집과 2집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에 블루스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대중화한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엄인호를 비롯해 이정선,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의 박광현, 그리고 가수 제니스·김상우·강미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온테이블 측은 "이번 40주년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한국 음악사 속 신촌블루스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블루스의 울림과 시대 정서를 담은 음악적 교감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촌블루스는 세대를 넘어 다양한 보컬리스트와 뮤지션과 협업해 한국형 블루스를 정립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발자취를 집대성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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